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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학교폭력 근절 통학로 걷기 행사 펼쳐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섰습니다.”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28일 분당구 이매동지역 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안전 어울림길 행사를 가졌다. 이는 학교폭력 상당수가 학교인근 통학로에서 발생함 따라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박노현 서장, 박영숙 분당구청장, 각급 학교장, 학부모, NGO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이매파출소 관내 통학로에서 1시간여 동안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 피켓 등을 들고 통학로를 걸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위 주민, 학생들에게 널리 전파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간이 간담회를 열어 학교폭력이 없어질 때까지 다함께 나설 것을 결의했다.

박 서장은 “각급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면 학교폭력은 반드시 추방될 것”이라며 “각계 인사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이 실시한 학교폭력 피해학생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이 하교시간대 44%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하굣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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