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실버 지킴이들이 발벗고 나섰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평택지구대(지구대장 김태성·사진 왼쪽 다섯번째)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5명을 위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정년퇴직한 경찰관과 노인회원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 지킴이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평택시 비전동 소재 성동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주변은 물론 놀이터, 통학로 등에서 학교 폭력예방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교시간대에 맞춰 오후 2시부터 6시가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김태성 지구대장은 “지역 실정에 밝고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이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약이 기대된다”며 “내 손자 내 손녀를 보호 한다는 생각으로 아동안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