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7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평택시 학원 연합회장 등 시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한 스쿨존 확대 설치, 종합 조회실 확대운영 등을 포함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됐다.
기존 종합 조회실을 근무시간(9시∼18시)으로 제한 운영함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평일(21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토요일(9시∼12시)은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도로에 스쿨존, 방지턱 설치 건의에 따라 안전한 어린이 통행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표지판을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융 서장은 “평택시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구하겠다”며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