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김광문 현 병원장을 재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김 병원장은 지난 3년 동안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시범사업·간병인서비스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사업의 성공적 수행 △건강증진센터 확대운영을 통한 국가검진 활성화 기여 △연구소 설립 운영을 통한 정책연구자료 산출 등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치매예방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구축 △직원역량강화 및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 및 해외선진의료기관과 협력 MOU 체결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타 민간병원과 달리 건강보험발전과 공공의료의 발전기여라는 특별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진 병원이다”며 “앞으로도 각종 정부시범사업을 추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인력확보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통해 최상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