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통해 모아진 직원들의 소리를 담아 향후 도 인사정책의 기본방향으로 ‘희망인사 5대 실천방안(소통·희망·균형·전문·책임)’을 마련 지속적으로 실천키로 했다.
도와 노조는 직원과의 소통없이 만들어진 ‘Top-down방식’의 제도개선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공동인식 하에 첫 번째 실천방안 키워드로 ‘소통’을 설정, 지난해 9월7일 김성렬 행정1부지사의 건설본부 방문상담을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26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했다.
인사상담을 통해 모아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소통인사’에 ‘희망·균형·전문·책임인사’의 네가지 실천방안을 추가, 향후 도 인사정책의 기본방향이 될 ‘경기 희망인사 5대 실천방안’을 완성했다.
도는 5대 실천방안의 추진을 통해 안으로는 직원과의 ‘상시 소통채널’을 마련해 직원 개개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희망·균형·책임인사를 정착시킴으로써 ‘희망일터’를 조성한다.
또한, 밖으로는 개인과 도정발전을 이끌어갈 경쟁력있는 전문인을 양성해 행정서비스 질을 제고함으로써 ‘도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 행정1부지사는 “인사제도는 그 자체만으로는 작동될 수 없으며,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호 간의 따뜻한 배려가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며 “경기 희망인사 5대 실천방안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도민만족’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