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김춘석 군수, 군의회의원,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학 동문회임원, 입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여주군수를 대학총장으로 국내대학 우수 교수진과 농업관련 명강사를 초빙해 1년간의 교육과정을 편성, 매주 5~6시간씩 농업전문이론, 실습교육, 정보화교육, 현장학습으로 학사운영이 이뤄지며 교과목과 학습장소는 학사운영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친환경축산과, 농촌체험관광과, 농업마케팅과 등 3개과 110명으로 운영하며, 평생교육 차원에서 추진하는 농업전문기술교육과정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론과 실기를 겸하는 교육 등으로 편성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2002년도에 개설해 현재 11기에 이르고 있으며, 10년간 596명의 졸업생을 배출, 여주의 지역사회에서 농업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