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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스마트폰 중독대책 나온다

경기도내 스마트폰 중독률 8.4%. 인터넷 중독률이 7.7%인 것보다 높다. 이같은 수치는 도가 지난해 인터넷 중독실태를 조사하면서 나온 결과다.

도는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내 중·고등학교 150개교를 선정,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기능 교육, 스마트폰 사용 예절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KT(IT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도는 참여학교 모집과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KT는 교육강사를 지원하는 등 역할분담을 통해 실시키로 했다.

도 정보화기획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스마트폰 중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10대 청소년의 스마트폰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T역기능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인터넷중독대응센터 2곳과 31개 상담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집단상담 3만1천800건, 예방교육 4만7천700명, 가정방문상담 200명, 전문상담인력 195명 양성 등을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책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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