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소방서는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일산소방서는 정상회의기간 동안 테러발생 및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29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34대를 동원해 관내 화재 및 테러 취약대상을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차량, 장비 및 소방용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화재취약대상에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소방력 전진배치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119구조·구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재난사고에 대비를 한다.
김권운 서장은 “핵안보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