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비리 척결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리 고양교육 구현 선포식 및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학교 행동강령책임관(교감) 및 청직원 200여명과 영양교사 및 운동부코치 16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도교육청 조사담당 사무관을 초청해 교감 및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중심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영지원과장의 업무 담당자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 교육비리 척결과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결의를 다졌다.
고양교육청은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2010년 대비 15단계 상승해 도 25개 지역청 중 8위를 기록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각급 학교 관리자뿐 아니라 업무 담당자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2012년에는 투명·공정 신뢰받는 청렴도 1등급의 고양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안선엽 교육장은 “고양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고양교육 구현 의지를 확고히 해, 사회발전의 근본 초석이 되는 교육현장이 가장 맑고 깨끗한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