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체험활동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중·고생 봉사활동을 접목시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기능별 범죄예방교실, 모둠별 학교폭력 역할극, 그림대회 등을 통해 친구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시대 포도대장 복장을 입은 박준복 경무계장과 멋진 제복을 입은 청사모 회원들이 교통안전, 사이버범죄, 학교폭력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고 이어 학교폭력에 대한 그림을 즉흥적으로 표현해 학교별 그림 발표 시간을 마련,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지난 2010년 청사모를 개설,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업스트레스 등 여러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해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