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가 건전한 교통질서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장병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관내 1군단과 협의, 예하(사·여단)군부대 간부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준수하기, 음주운전(만취상태체험교육) 안하기, 교통신호체계, 도로교통법 개정취지 설명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규위반 및 음주운전교통사고 발생사례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사고로 인한 인·물적 피해는 물론 사고발생시, 형·민사적 책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평생 지울 수 없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각종 법규를 준수, 안전운행을 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군부대 장병들은 “경찰이 장병들의 안전교육까지 실시한 만큼, 휴가나 외출 또는 제대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군은 언제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도 전 장병과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우현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사상사고 줄이기는 국민과 군, 경찰 등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주의로 이뤄질 수 있다”며 “모두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함께 동참해 교통문화 선진국 국민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