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9일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장애인가요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 행사는 육군 군악대와 함께 성대한 막을 열고, 홀트합창단 ‘영혼의 소리’와 홀트학교 풍물패 등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4회 고양시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 ‘소울’과 청각장애인들의 수화공연이 열려, 장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며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업무에 기여한 바가 큰 복지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