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성남교육장은 이날 지난해 성남교육의 주요 성과,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차례로 보고하고 경기교육 100년의 약속, 행복한 교육공화국 실현을 위해 소통과 나눔, 평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정, 교육 공동체가 공존하는 교육현장 조성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특수교육실무사 배치지원 등 교육협력사업과 상대적 교육 취약지인 수정·중원구 등 기존시가지의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 혁신지구 지정 여건 마련, 교육의 역동성, 창의성, 학생 인권과 교권상생 문화 창달, 민주적 학교운영, 교원행정업무 경감 등 민주 교육의 실질적 성과내기를 강조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돼야 한다”며 그 핵심으로 창의적 교육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짚었다.
업무보고회에 이어 김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각급학교 학부모 160여명이 참석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학부모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석해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학생 인권 및 학습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