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한걸음 창구’는 여권민원실(1층)내 첫 번째 접수창구에 설치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여권발급 민원을 신청할 때 보다 편리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권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하루 평균 300~400여명으로 혼잡시간(오전 11시~오후 4시)에는 민원상담부터 신청서 작성, 검토, 수수료 납부, 접수대기 후 처리 완료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는 이같은 불편해소를 위해 ‘한걸음 창구’를 운영, 상담부터 처리 완료시까지 한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걸음 창구는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더 좋은 방법으로 운영해 ‘여권선진화 행정’이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