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풍생고등학교는 최근 1·2학년 대상으로 ‘2012 명사초청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 학교인 풍생고교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돕고 과학명문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교육으로 전직 장·차관급, 국책연구원장 등의 초청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승덕 박사, 전 과학기술부 차관 권오갑 박사, 전 한국화학연구원장 강박광 박사, 전 KIST원장 박원훈 박사,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장인순 박사 등 총 12명이다.
특강 주제는 ‘과학은 희망이요, 미래’, ‘꿈을 이루어주는 과학’, ‘탄생의 신비’,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등 융합과학과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풍생고교 학생들은 유명 석학들 강의를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전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나도선 박사는 “학생들의 자부심이 높고 열정적인 수업태도가 너무 맘에 들었다”고 말했으며, 성영돈(2학년)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생명과학의 가치를 익혀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균 교장은 “세계화와 과학기술이 접목된 창의적 인간 육성에 명사초청 과학특강이 도움 됐다”며 “과학중점 고교로서 명성쌓기를 지속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