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북내면 서원리 서화마을(마을대표 서진택)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의 취향에 맞춘 체재형 주말농장을 조성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서원리 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임대를 통한 지역이미지 향상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비 2억3천만원(도비 4천140만원, 군비 9천660만원, 자부담 9천200만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495㎡ 규모인 주말농장은 5동(160㎡)의 체재시설과 과수, 약초, 산채, 채소밭이 조성돼 있고, 방문객은 임대주말 영농을 비롯해 취미생활, 휴식을 겸한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원리 마을은 농촌체험 뿐 아니라 주변에 야생화 화분을 만들 수 있는 농원이나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각종 체험활동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트막한 능선 양지바른 곳에 입지해 있어 맑고 밝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사람냄새 나는 시골 인심도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데 한몫한다.
입주나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진택 마을대표(☎010-7148-678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