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질환과 환경관리’ 라는 주제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광천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일상생활 속 진드기 퇴치법 등 아토피, 천식 등을 유발하는 자극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실내 환경 관리법과 꽃가루계절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알레르기질환의 다른 원인인 곰팡이, 흡연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장광천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진드기, 곰팡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들에 의해 발생하고 한번 발병하면 재발과 증상악화로 활동에 제약을 초래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환경성 질환”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통한 꾸준한 치료와 평소 주변 환경에 대한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