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17일, 18일 이틀간 회의실에서 경위급 115명을 대상으로 중간리더가 갖추어야 할 공직관 주제의 소통 한마당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조직 상·하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경위급 중간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식을 같이하고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 공감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조직 중간계층의 관점에서 인식되는 상하 계층의 역할과 요구, 책임감 등에 대해 상호토론,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인생 후반설계 위한 지식과 정보들에 대한 교류 시간이 돼 산 교육장으로 매김됐고 중간 관리자들이 청렴공직 윤리관 재정립과 국민 눈높이 치안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각오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참석자는 “이 시간을 통해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보다 유익하게 보내는 지혜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노현 서장은 “조직은 아래와 위 그리고 중간계층이 조화롭게 구성되고 높은 기상을 표출할 때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분당경찰서는 전직원이 잘해보겠다는 하나의 의지로 뭉쳐 발전적”이라며 “중간리더들이 함께한 한마당 간담회는 유익한 시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