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7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통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300여 농가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의 생산과 경영이 결합된 ‘통감의 시대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현종기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관리본부장의 ‘브랜드 통합의 당위성과 미래전망’에 대한 열띤 강의로 참석농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근 속도를 내는 통합추진 TF팀을 적극 지지하면서 그동안의 이견으로 양립된 단체 간의 안타까운 소회와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앞으로 탄생할 통합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선언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