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축구동호회와 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축구경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과의 체육활동 등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된 축구경기에는 이경순 경찰서장 및 경찰서 축구동회회원 34명과, 이천중학교 축구부 40명이 함께했다.
이날 축구경기에 참석한 이경순 서장은 “축구경기 및 간담회를 통해 운동부 학생들이 고질적인 관습 등 분위기 쇄신과 학교폭력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찰서, 학생 간 화합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 이천중 축구부 감독은 “이번 축구경기로 경찰과 운동부 학생이 상호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