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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성공 위해 팔 걷었죠”

 

고양시 공직자들이 시에서 진행되는 대형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성 시장을 필두로 올해 최대의 국제행사인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순회홍보단’을 꾸려 전국의 주요도시를 방문했을뿐 아니라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자신들의 끼를 최대한 발휘,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리나라의 화훼신품종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들을 찾아가 협조를 구한 결과, 모두 139종의 신품종을 꽃박람회장에 성공적으로 유치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박람회기간 중 외국에서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고양화훼단지’를 일일이 소개하는 역할도 공무원들이 도맡았고, 시 브랜드 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코디네이터와 영업사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SNS 등 새로운 의사소통에 능통한 직원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들은 SNS를 통해 각종 축제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장애학생체전에서 실종됐던 전모(지적장애 3급) 선수를 찾아 주기 위한 실시간 ‘찾기 운동’에 적극 나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해 지난 5일 꽃박람회 1일 DJ로 나선 최성 시장은 “그동안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를 시도한 결과 신 공직문화가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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