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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치안활동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올여름 주택가 소공원 나들이 편안히 즐기세요.”

성남분당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야탑동 상희근린공원 안팎에서 민·경합동 1+1순찰 활동을 펴며 인근 주민과 소통치안문화를 일궈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당경찰서는 박노현 서장을 비롯 생안과장, 야탑지구대장 등과 신완옥 자율방범연합회장 및 회원, 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아이디어 순찰방식인 1+1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순찰방식은 단순한 순찰활동을 뛰어 넘어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더 순찰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관심을 갖고 의심가는 곳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자는 의미의 순찰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1+1순찰의 의미를 확산사켜 여름철 맞아 주택가 인근 소공원을 마음놓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결의대회를 마치고 박노현 서장, 신완옥 회장 등 참가자 전원이 공원을 출발해 주택가, 상가 일대 2㎞ 보행순찰을 실시하며 통행 주민간 대화를 갖는 등 소통치안을 선보였다.

또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민·경이 의기투합해 치안 취약지로 부각된 소공원 등지에서의 완벽치안을 완성, 편안한 주민생활이 될 수 있게 해나가자고 결의했다.

주민 장모(59·여)씨는 “지역 파수꾼들이 다모여 순찰에 나서니 맘이 편안해진다”고 전했다.

박노현 서장은 “행복한 분당, 안전한 분당 사회 조성 위해 민과 경이 하나돼 치안 효과 배가에 적극 나서자”며 “협력단체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진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관내 소공원(근린공원·어린이공원)은 총 115개소이며 이중 분당지역에 96개소(근린공원23·어린이공원7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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