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전자는 최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출산예정 임신부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해피맘 프로젝트’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 임신부에게 출산용품 지원해 태어날 아이들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해피맘 프로젝트에 참가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교향악단의 태교음악 감상과 ‘산모와 아기돌보기’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출산예정 임산부들이 지급받을 출산용품은 실버젖병, 모유 젖꽂지, 귀저기, 파우더 등 20종으로 45만원 상당이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물품구매비용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지난 2010년부터 이달까지 매달 기부해 모은 8천만원으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