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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스윙 IOM사무총장 면담

 



최성 고양시장이 방한 중인 국제이주기구(IOM·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윌리엄 스윙(William Swing)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지난 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최 시장과 스윙 IOM 사무총장은 다문화사회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및 사업개발 등에 대한 토론과 고양시 소재의 IOM이민정책연구원(원장 찰스 한스)을 통한 국제협력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윙 IOM 사무총장은 고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대상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서비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사업 및 다문화 가족 멘토·멘티사업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 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IOM이민정책연구원과 고양시 담당자를 비롯한 고양시 시민단체 관계자 및 이민자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정책 전문가 네트워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윙 IOM 사무총장은 앞서 8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해외 긴급 사태 발생 시 한국국민의 대피·철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정부와 IOM간의 약정을 체결하고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이민정책의 발전방향과 한국정부와 IOM간의 협력강화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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