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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署,발빠른 대처로 음독 기도 막아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수색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한 남녀의 생명을 구했다.

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자살을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백석파출소, 실종팀, 과학수사팀, 형사팀을 신속히 출동시켜 자살을 기도하던 부부를 조기 발견,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는 용모씨는 지인 정모(44)씨로부터 ‘동거녀의 집에서 함께 약을 먹었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정씨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동거녀 이모(41·여)씨와 긴급히 의정부 S병원으로 후송됐다.

실종팀 유승원(35) 경관과 과학수사팀 정성훈(39) 경관는 신고접수 후 연락이 두절된 정씨의 위치를 추적하고 양주시 어둔동 소재 의정부 경계부근 일대를 수색, 음독 후 신음하고 있던 정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유승원 경관은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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