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이 25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당 대외협력위원장에 임명됐다.
문 의원은 “대선을 앞둔 시기에 외부와의 소통 역할을 최일선에서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문 대외협력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 및 당외 인사와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휘, 실무지원조직으로 대외협력국을 두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및 타 정당과의 교류와 협력 ▲각종 상설특별위원회의 활동 및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전당대회 이전까지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제1정조위원장, 당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정책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