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현방리 복지회관 2층에 백사 작은도서관이 조성돼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백사작은도서관은 그동안 백사면 주민들의 도서를 기증받아 복지회관 2층에 청소년 공부방 형태로 운영되다가 올해 문화관광부와 시의 예산을 지원 받아 내부 리모델링 및 도서와 비품구입을 통해 118.95㎡ 규모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것.
백사면 주민들은 “그동안 문화 소외지역에 위치해 책을 읽고 싶어도 도서관이 멀어 자주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우리 동네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생겼다”며 반겼다.
한편, 백사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백사면의 지식정보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주민복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