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터뷰]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

 

“군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제6대 연천군의회 부의장 정찬우(55·새누리당·사진) 의원은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닌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정치로 연천군 의회가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요즘 주민들의 민원을 한마디라도 새겨듣고 가깝게 듣기 위해서 차도 잘 안타고 다닌다”며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밤새도록 컴퓨터 앞에서 공부도 많이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정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성실하고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연천군의회 모든 의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해 나가는데 앞장서면서 가장 합리적인 정책으로 모아 가는 차분하고도 조용한 목소리로 큰소리를 내는 의원으로 의회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아 왔다.

정찬우 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은 행보로 지난 7월 연천군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예리한 지적과 감사로 집행부의 사소한 문제까지 날카롭게 파헤쳐 형식적인 감사, 일정대로의 감사가 아닌 진정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발전에 연구를 많이 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의 행정력과 예산의 쓰임 등 여러 분야에서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최우선시 되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불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철저히 분석하겠다”며 “진정으로 지역과 주민이 주인이 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데 의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뿔푸리 민주주의의 기초부터 완성까지가 지방의회”라고 강조하는 정찬우 의원은 “주민들이 뽑아주고 믿어주는 만큼 스스로도 의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와 의회의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제도적 보완과 구조적인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과 집행부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조정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