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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운항으로 교역량 늘어날 것”

중국 옌타이 대표단 평택항 방문
양 항간 발전 방안 관련 논의

 

중국 산동성 옌타이(煙臺)·시샤(西夏)시 대표단이 지난 23일 평택항 마린센터를 방문, 현장 설명회를 갖고 부두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월 경기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옌타이시를 방문해 평택항 부두현황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양 항간 발전 방안을 협의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성사됐다.

중국 대표단은 옌타이 교통운수국, 시샤 교통운수국과 중국 현지 기업 등 10여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준비한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뒤 부두시설을 둘러보고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했다.

권양보 옌타이시 교통운수국장은 “평택항과 옌타이항 간의 카페리 운항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중국 기업들의 이용에 대한 수요가 충분해 개설이후 이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양국의 교역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홍철 사장은 “양 항간의 이용부두 시설이 3월 완공을 목표로 잘 추진되고 있다”며 “항만·물류·문화·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옌타이시는 지난해 4월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평택항 물류설명회에서 양 항간 화객증대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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