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공석이던 평택도시공사 제3대 사장에 풍림산업 부사장을 지낸 임성진(59·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임 사장은 평택출신으로 평택중·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풍림산업에 입사해 30여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과 수주 및 관리직을 두루 걸쳐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사장은 “도시공사가 평택 시민의 공기업을 넘어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기업의 성과가 빛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과 청렴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