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기존 소비 위주의 축제를 지양하고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병행해 주민과 함께했다.
각 학과에서는 학과의 특성을 활용해 귀금속 세척, 손수건 염색하기, 스마트폰 및 핸드폰 사용법 설명, 훼손된 사진 복원 및 어르신 장수사진 찍기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 및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회 학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소비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한 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나눔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안성여자캠퍼스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