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굿스파인병원의 디스크 치료법이 인도네시아 의료진에 전수돼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굿스파인병원은 지난 11일 병원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신경외과 의사 5명에게 ‘추간판성형술’ 등 다양한 최신의 디스크 수술을 시연하고, 요통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WFNS(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굿스파인병원의 최신의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날 박진규 병원장은 만성요통의 원인, 병리와 디스크 내장증(IDD) 및 퇴행성 디스크(DDD)의 진단 및 치료법 등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퍼타미나병원의 죠코 리스티오노 링고 씨는 “오늘의 트레이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