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25일 죽전캠퍼스에서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최고기술책임자(CTO) 에드워드 정(Edward Jung)의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 전문기업 글로벌 랭킹 1위 인텔렉추얼 벤처스의 공동 창업자인 에드워드 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낸 발명가 5인’ 중 한 사람으로, 40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1천여건을 출원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에드워드 정은 ‘혁신&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인재가 가져야 할 글로벌 마인드를 제시했으며, IT 계열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있어서 현재 놓인 글로벌 기업환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에드워드 정이 최고기술책임자로 있는 인텔렉추얼 벤처스는 지식재산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으로,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특허를 사들여 특허권을 침해한 기업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거나 소송을 통해 이익을 창출한다.
2012년 기준 6만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대기업이 인텔렉추얼 벤처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