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디딤돌스쿨이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으로 시작한 직업·진로교육 특성화 프로젝트인 ‘너의 꿈을 잡아라’가 오는 13일 약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연다.
‘너의 꿈을 잡아라’ 프로젝트는 외국에서 성장하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 9~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문화 대안학교다.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학령기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생활 한국어,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경제교육, 직업탐색 및 4주간의 인턴십 활동으로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하기도 한다.
프로젝트 결과,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대학진학의 꿈을 갖고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