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맹주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지난 3일 취임식 이후 주말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맹 서장은 지난 4일 관내 대부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화성 전곡항 마리나의 안전 및 구조 장비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전곡·화성출장소 및 주변 치안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겨울철 완벽한 해상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다음날인 5일에는 당진파출소와 대산파출소의 경찰관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충남 북부 해역의 사고 예방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맹 서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올해로 개서 3주년을 맞은 평택해경서가 법과 원칙에 입각한 국민 행복 치안을 구현하자”며 “‘사고예방 30% 줄이기’의 목표 달성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