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득원 용인시 수지구청장(53·사진)은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당시 내무과, 새마을과, 감사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02년 사무관 승진 이후 정보통신과장, 공보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역임한 윤 구청장은 평소 직원, 시민 등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외유내강형’ 덕장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최병숙 여사와 2녀.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