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와 일자리 지원을 한번에 지원하는 ‘2014년 희망리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리본사업은 ‘새롭게 태어날(Re-born) 당신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진 복지-고용 연계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64세로,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대상에 선정되면 개인당 100만원의 참여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고 취업해 최저생계비 150% 미만의 소득을 올려도 2년간 이행급여특례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자활을 위한 목돈마련을 돕는 ‘희망키움통장사업’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문의:주민생활지원과 자활고용지원팀(☎031-678-2255) 및 읍·면·동사무소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