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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가 ‘후끈’김창규·박병우 시장 출마 선언

 

김창규<사진> 전 이천시 부시장과 박병우<사진>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5일 SNS에 ‘39년 행정전문가 김창규가 이끌겠습니다. 새로운 용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출판회를 하지 않고 대신 SNS를 통해 지인들께 저의 결심을 밝혔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 “우리 용인시의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39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용인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 처인구에서 나고 자란 김 전 부시장은 1973년 기흥읍사무소에서 공직에 입문, 경기도지사 비서관, 경기도청 총무과장, 문화복지국장, 수도권교통본부장을 거쳐 이천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으며 태성중·고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박 도당 부위원장은 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경전철은 용인시 재정을 고갈시켰고 편리한 교통망은 용인상권을 서울도심상권으로 빨려들게 하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며 “재정위기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 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를 거쳐 중앙대 대학원을 마친 박 부위원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회 전략심의위원장, 새누리당 원희룡 최고위원 경제특보, 화성갑 서청원 후보 선대위 특보 등을 역임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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