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으로 고향 용인을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농협 용인시지부 제17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방두환 신임 지부장(53·사진)의 취임 일성.
방 지부장은 용인 태생으로 안성고와 강남대 부동산학과, 용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1980년 용인조합에 입사한 농협인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기획력으로 2002년 농협경기본부 금융기획실 차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2012년 고향인 용인시지부 부지부장으로 임명됐고, 이번에 지부장으로 영전한 드문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온화하고 자상한 성격에 솔선수범하는 일처리로 따르는 후배가 많고, 직원들 간 단합과 소통을 중요시해 대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