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학생들의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제로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월1일부터 3월 말까지 2개월간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3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A스포츠마사지’ 업소에 대하여 업주 및 건물주를 상대로 위반내용뿐 아니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관련 해당 시설물은 상가건물(근린생활시설)을 불법 용도변경하여 건축법상 철거 대상임을 고지한 뒤, 폐업 시설물을 철거토록 했다.
경찰은 향후 학교 주변 신·변종 불법업소의 사후관리를 위한 경찰서, 구청, 교육지원청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업소의 자진철거 유도 및 업종변경으로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정화하기로 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