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동 벚꽃동산은 부천의 3대 꽃축제인 벚꽃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주민의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는 장소임에도 공장 등의 진입로 주변 환경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이날 벚꽃동산 진입로에 황금 편백나무 150그루를 심고 낡은 공장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도당동새마을협의회 김종복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벚꽃동산 진입로를 정비하여 쾌적한 공원이미지를 부각하고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벚꽃동산 환경정비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