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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 아이들 꿈을 찾아주다

부천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꾸먼터’ 성황
‘도·깨·비’ 등 진로탐색·학습 프로그램 운영

 

“비행기 조종사가 돼서 엄마, 아빠랑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종이로 만들어 보라는 말에 한 어린이가 망설임 없이 고사리 손으로 비행기를 접었다.

다른 아이들도 한복, 망원경 등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만들며 자기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꾸먼터’의 풍경이다.

꾸먼터는 꿈과 헌터(Hunter)를 합친 말이다.

‘찾아가는 꾸먼터’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21개 지역아동센터, 3개 작은도서관, YMCA와 함께 연계해 아이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가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습전략 ‘도·깨·비’(도저히 깨지지 않는 공부의 비밀을 찾아서), 동기부여 ‘비전스쿨’, 지역제안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도·깨·비’는 학습유형알기, 복습의 비밀, 예습의 비밀, 나의 로드맵 작성 등 8회 진행되며, ‘비전스쿨’은 멋진 자기주도학습자 되기, 미래명함 만들기, 셀프 브랜딩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YMCA 지역제안사업은 사진활동을 통한 청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 ‘셔터로 통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꾸먼터는 현재 13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12개 프로그램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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