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신초등학교는 이달부터 원스톱 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외부인 출입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스톱 안전시스템은 학생들이 등교한 후 학교 건물의 출입문을 모두 잠그고 밖으로 나갈 때에는 현관문에 있는 자동 스위치를 누른 후 문이 열리면 나가는 시스템으로, 체육시간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선생님들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카드리더기에 댄 후 문이 열리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학부모님이나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하여 밖에서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자 할 때에는 중앙현관에 설치된 세 대의 인터폰(연구실, 행정실, 유치원) 가운데 해당되는 곳의 벨을 눌러 용무를 말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동신초는 이번 원스톱 안전시스템으로 외부인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게 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학교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더욱 밀도 높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