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 지역공부방은 20여명의 교사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해 평일 및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습멘토링(30명) ▲풍물동아리(30명) ▲레포츠반(22명) ▲토요독서토론반(30명) ▲토요 영어로 사설읽기반(29명) ▲또래 튜터링 클럽(190명) ▲영어NIE 시사토론(30명) ▲쇼킹과학실험반(19명) ▲레포츠반(30명) ▲인문학스터디반(30명) ▲커피바리스타(28명) ▲엄마와 함께하는 1일 어린이집(14명) ▲유아교육 관련(26명) ▲스피치 지도(8명) 등 15개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영어 학습멘토링 시간에는 34명의 학생들이 참여, 조별 멘토링을 실시하고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을 때, 지도교사가 조를 방문해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솔향기 지역공부방은 참여 희망자가 너무 많아 담당교사의 심사를 통해 인원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서원고 관계자는 “솔향기 공부방 운영으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됐으며, 무엇보다도 학부모님의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