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최근 국제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 바드란 알 오마르 총장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알 오마르 총장은 인류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를 활성화해 세계적으로도 행정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가천대와 킹사우드대는 상호간 국제적 과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앞으로 ▲교직원 및 연구원, 학생의 교환 ▲공동운영과정의 설립 및 조직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국제적 학술토론회 조직 등 활발한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킹사우드대는 재학생 7만5천명 규모의 아랍권 명문대로 꼽히며, 바드란 알 오마르 총장은 이 대학과 웨일스대에서 의료 및 병원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리야드 보건연구소 자문위원, 국가보험협동조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보건행정분야의 석학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