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 청소선이 분원공설운동장부터 귀여1리 팔당물안개공원까지 수면 위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수변구역 내 인력 진입이 가능한 곳은 갈퀴나 집게 등을 이용해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와 ‘광주시’가 주관하고 ‘남종전담의용소방대’가 후원하는 가운데 ‘팔당호 수중 및 수변구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2천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보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처리에 애를 먹었던 하천지역 방치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처리해 광주시의 자랑인 팔당수변의 환경개선은 물론 장마철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팔당수질개선본부와 남종전담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