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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초 “채소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 소중함 배워요”

학급 친구들과 협동심 키우는
‘생생 텃밭 가꾸기’ 운영 호응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채소보며 보람느껴요.”

수원 수성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생생텃밭 가꾸기’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초는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의 예산 및 물품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상자텃밭 300여개를 학교 내 유휴공간에 설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실과시간과 아침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벼,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여주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관찰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학급별 텃밭 관리, 농작물 관찰 일기 등을 작성하고 수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6학년 목정은양은 “직접 채소를 가꿀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쑥쑥 자라는 농작물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초 안정순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농부가 돼 직접 여러 가지 채소들을 가꾸면서 학급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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