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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장안문… 후손들에 전쟁의 참혹함 말하다

道재향군인회, 수원역서 6·25 사진전 개최
당시 사진·유해발굴 사진 등 총 45점 전시

 

유동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역 중 하나인 수원역에 6·25 전쟁일을 하루 앞둔 24일 6·25 전쟁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경기도재향군인회가 실시한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6·25 전쟁 당시 사진 30점과 유해발굴 사진 15점 등 총 45점의 기념사진이 전시됐다.

특히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붕괴된 수원화성 장안문 사진은 이곳을 지나는 수원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신현배 도재향군인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사진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6·25전쟁을 일으킨 북한이 얼마나 잔인한 지를 깨닫고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18일 수원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수원시청역과 경기도청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수원역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도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부터 탈북강사를 초청해 도내 10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사례위주 교육을 펼치고 있다./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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