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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던 힘까지…” 여직원 팔씨름대회로 직장분위기 ‘들썩’

성남시 수정구 9개과 자웅 겨뤄
세무과 신순희씨 팔씨름왕 차지

 

“팔씨름으로 즐거운 공직내 분위기 만들어 볼까요?”

성남시 수정구가 무더운 여름철 자칫 무뎌질 수 있는 직장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여직원 100명을 비롯, 직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여직원 팔씨름 대회를 열어 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구청소속 9개 과별 예선을 마치고 올라온 과대표 선수 18명이 자웅을 겨뤄 팔씨름왕은 세무과 신순희씨가 차지했고 2위는 환경위생과 김나영씨, 3위는 행정지원과 강은경씨와 건축과 강경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부문 1위에는 세무과와 주민생활지원과가 공동 차지하며 팔씨름왕 부서 타이틀을 가져갔다.

팔씨름왕 신순희씨는 “젖먹던 힘까지 다쏟아 힘껏 임했다”며 “직장 활력소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기천 청장은 “활기찬 직장내 분위기를 조성, 행정 서비스 만점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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