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김영준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가 개최한 제2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및 열린음악회장에서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2명의 강사와 50여명의 수강생들이 ‘먹거리 장터와 기증품 판매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으로,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 20세대의 밑반찬 도시락 지원에 6개월간 쓰여진다.
김영준 봉사단 회장은 “바자회를 열어 땀흘린 대가를 어려운 이웃들 돕기에 활용, 뿌듯하다”고 말했고, 전왕표 한노총 성남지부 의장은 “이웃 돕기를 우선과제로 정해 늘 실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